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거북섬이 국가 마리나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1차 국가 마리나항만 기본 계획에서 거북섬이 마리나항만으로 지정, 시흥시에 전국 최대 수도권 해양레저 및 교육거점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는 수자원공사가 시화호 북쪽 간석지를 친환경 첨단산업시설과 물류·유통·상업·주거 단지로 개발하는 곳으로, 경기도 시흥시 일원에 걸쳐 있다. 마리나 항만은 요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 계류시설과 수역시설을 갖추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레저시설을 갖춘 구역이다.
거북섬 마리나 거점항은 조류와 파랑의 영향이 적고 바람의 속도와 양이 양호하며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해양레저활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거북섬이 국가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시화호의 해양레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서해바다 낙조와 시화MTV, 송산그린시티, 신세계 국제테마파크 등 수변도시 인프라의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수변구역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 MTV 거북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지난 4월 21일 오픈했고, 워터파크는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다. 또한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등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거북섬 일대 수변상가들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지난 4월 24일 홍보관을 오픈한 거북섬 마리나베이 101 분양홍보관에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마리나베이 101’은 특별한 감성의 ‘10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단 하나!’를 의미한다. ‘거북섬 마리나베이 101’은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하늘과 바다 그리고 즐거움이 가득한 도심의 공간에서 특별하고 품격있는 서비스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감성복합 상업시설이다.
거북섬 마리나베이는 높은 공간 활용도와 가시성 높은 ‘테라스 타입’ 설계 및 루프탑 특화설계가 압권이다. 3층 테라스에서 루프탑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설치하여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오픈바(Bar)등 마케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루프탑 오션뷰 전망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및 릴랙스 기능을 부여하여 아웃도어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비자가든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한 거북섬 유일한 3면 코너 상업시설로 2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확장성을 더하였고, 내부 동선에는 4-Way 십자형 동선 체계를 확보, 고객 집객력과 흡수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 특화로 감성적인 여행지, 해양 리조트 타운의 이미지를 더함으로써 인근 호텔 투숙객들의 진입을 유도하고, 수변 중앙 계단부에 특화된 조명을 설치, 프론트적 요소로 집객력을 극대화하였다.
안산 중앙역 1번 출구 앞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한 거북섬 마니라베이101은 무엇보다 거북섬 제일 앞자리에 자리잡고 있어 막힘없는 마리나 파노라마 오션뷰가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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