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X #트러블O 밤샘 공부에 날 선 피부 HOW TO

입력 2021-04-28 12:28


[이진주 기자] 새내기가 된 즐거움도 잠시 반복되는 과제와 시험에 정신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된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시험 문제나 기출 유형을 파악하기 어렵다 보니 밤을 꼴딱 새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당연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평소보다 조금만 늦게 자도 다음날 피부 컨디션이 저조한데 뜬눈으로 밤샘을 한 이후라면 더더욱 뒤집어질 수밖에 없을 것. 또한 대학 시험은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며칠에 걸쳐 연속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피부 고민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하지만 학점 관리에 집중한 나머지 피부 관리는 뒷전인데. 물론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한 후폭풍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데일리 기초 케어를 해줘야 한다. 그렇다면 중간고사 기간 동안 피로와 스트레스로 한껏 예민해진 피부는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수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날을 새고도 끄떡없을 체력 강자는 없을 것. 잠이 부족하면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피부의 자생력까지 망가뜨려 표면이 푸석푸석해지고 다양한 질환을 야기한다. 더욱이 본래 민감성 타입이라면 피지와 모공으로 인한 문제가 악화될 수 있어 평상시 수면 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인간에게 수면은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성인 기준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육체뿐 아니라 피부 조직과 기능에도 관여하며 밤사이에 필수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손상된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건강한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어두운 안색 역시 제때 자지 못해 발생한 결과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고 혈관이 점차 확장되면서 칙칙한 눈 밑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 이를 초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색소침착이 더 짙어지고 주변으로 영역을 넓혀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완전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피부 정상화 위한 데일리 케어



피부 건강에는 잠이 최고의 보약이지만 이미 엎질러진 트러블에는 적절한 뒷수습이 필요하다. 우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함으로써 본연의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이는 깨끗한 딥 클렌징으로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지만 자극에 약해진 피부에 과도한 세안은 좋지 않다.

따라서 모이스처라이징과 화이트닝 기초 케어로 대체하여 맑고 매끈한 피부결로 개선할 수 있을 것. 잠깐의 휴식 시간을 이용해 기능성 마스크 팩으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쿨링 마사저 기기로 국소 부위에 안마를 해주면 피부 장벽 강화와 안색 개선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온전히 스킨케어할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올인원 비타민 앰플로 1석 3조의 케어가 가능하다. 단 소량이라도 텍스처를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야 활력이 공급되면서 엉망이 된 피부를 정상화시키고 노화 촉진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보습 크림을 믹스하면 속건조와 속당김 완화까지 꾀할 수 있을 것.

Editor’s Pick



1 물빛미 알로에 수딩 마스크팩 비타민 A, C, D 등 약 300여 가지 성분의 알로에베라잎수가 함유되어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력 유지는 물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트 팩. 또한 주름 개선과 피부 미백 효과를 지닌 2중 기능성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펄프 시트에 넉넉한 양의 에센스가 특징이다. 아이스플랜트캘러스 추출물과 해파리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이 더해져 피부 속 독소를 제거해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2 더툴랩 1050 스위핑 아이스 마사저 알루미늄 냉매판의 장시간 쿨링감으로 피부 온도를 즉각 낮춰주고 얼굴과 바디의 부기를 완화한다. 수딩젤이나 크림, 마스크 팩과 함께 사용하면 진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손에 딱 맞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셀프 케어가 가능하다.

3 라네즈 래디언씨 비타민 스팟 앰플 항산화 효과의 비타민C와 비타민 유도체,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블렌딩 성분이 고함량 함유되어 10일 만에 3배 더 빛나는 피부 톤을 부여하고 잡티, 피부결, 투명도의 올인원 케어를 돕는다. 끈적임 없는 워터리한 제형감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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