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의 투신을 조재윤이 막았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는 자신이 프레데터란 사실을 알게 된 정바름(이승기 분)이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자신의 악행을 알게 된 후 스스로 총을 쏴 자살을 하려 했다. 그때 대니얼 리가 나타나 그의 머리를 가격해 기절시켰다. 의식을 찾은 정바름에게 대니얼 리는 "죽으려 애쓰지 마라. 21년 전 세미나 참석 차 한국에 들렀는데 그때 내 앞으로 발신자 불명의 택배가 도착했다. 그때 난 한서준(안재욱 분)이 뇌이식에 성공했다는 걸 알았다. 놈은 자신의 성공을 나한테 알리고 싶었던 거다. 난 그 쥐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그날부터 관찰일지를 썼다. 발견 20일째 사망. 결국 한서준은 실패한 거다. 너도 죽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대니얼 리는 정바름에게 "다른 프레데터가 나오지 않도록 네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정바름은 '그래 아무 죄도 없이 죽은 성요한의 결백을 밝혀주고 죽자. 어떠면 그게 성요한의 뇌가 내 머릿속 들어와 하고 싶었던 일일지도 모른다'고 결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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