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베리의 데일리 뷰티] 뉴노멀 홈케어 키워드, 마스크 속 ‘청결’

입력 2021-04-23 14:21
수정 2021-04-23 14:24


“시대를 읽는 눈이 부자를 만들고,시대를 역행하는 피부가 미인을 만듭니다”

건강한 인생을 꿈꾸는 주부입니다. 6살, 4살 두 아이의 엄마지만 한 때는 모델이 되고 싶었던 꿈 많은 여자였습니다. 둘째를 낳고 얼마 뒤 큰 마음을 먹고 자기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저로서는 피부도 건강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관리합니다.

피부는 관리하는 만큼 좋아진다는 말을 줄곧 들어왔기 때문일까요? 아무리 바빠도 아침, 저녁 기초스킨케어는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화장품만큼은 성분부터 배합까지 꼼꼼히 살펴서 선택합니다.

최근 관심사는 ‘마스크 속 피부’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됨에 따라 피부 발진과 트러블로 고생하는 날이 부쩍 늘었습니다. 때문에 평상시 피부 위생과 청결관리에 더 신경 쓰면서 자극받은 피부 진정과 회복에 좋은 화장품을 눈여겨 보고 있네요.

피부가 좋아지려면 피부 속 세포는 물론 피부 표면의 피부장벽까지 튼튼해야 합니다. 때문에 기초제품을 고를 때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조화롭게 유지해주면서 자극적인 외부환경으로 부터 피부를 지켜줄 위생기능까지 겸할 수 있는 제품이 필수입니다. 바로 ‘수, 진, 균(수분, 진정, 항균)’ 관리가 그것입니다.

이에 제가 새롭게 눈여겨 보고 있는 성분이 ‘카바크롤’입니다. 오레가노 잎에서 추출한 카바크롤은 항염·항균 효과가 탁월해 식품의 세균번식을 막아주는 방부제로 널리 사용 중인 성분입니다. 항암 및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고 혈관 및 피부질환 개선에도 효능이 뛰어난 자연유래 성분으로 주목받기도 했어요.

이 카바크롤 성분은 최근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티트리, 시카와 더불어 항염과 항균에 우수한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마스크 속 피부 위생과 청결관리, 진정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지만 카바크롤 성분 화장품을 고를 때는 성분 배합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산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용할 경우 오히려 몸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인만큼 최적의 비율로 성분을 배합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빛미가 새롭게 출시한 ‘동키밀크 쉴드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키 모이스처 라이징 크림을 오래 애용해온 저로서는 동키밀크 쉴드크림이 저의 ‘인생 2호 크림’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믿을 수 있는 유효성분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임산부와 우리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이에요.

반투명한 크림에 녹색입자가 섞여 있는 동키밀크 쉴드크림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당나귀유 발효크림입니다. 5종의 유산균을 엄선해 만든 크림은 동키밀크 고유의 수분·보습력과 영양감을 배가시켜 사용감은 가볍지만 지속력은 더욱 강력합니다.

특히 크림에 섞여 있는 이 초록색 입자인 ‘그린비드’는 마스크 속 피부 관리에 최적화된 성분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항염과 항균에 효과적인 카바크롤과 티트리, 재생 및 진정에 탁월한 병풀테카 성분으로 피부 건강은 물론 위생까지 지켜 줍니다. 튜브형 제품으로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발라주면 피부를 자극하는 노폐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죠.

좋은 화장품이란 믿을 수 있는 원료와 성분만큼 안정성과 효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춰 필요한 화장품을 선택해 피부본연의 건강을 지키는 관리가 ‘진정한 의미의 홈케어’가 아닐까 싶네요.

건강한 피부는 하루 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화장품을 엄선해 매 순간 피부가 원하는 ‘맞춤관리’를 지속하는 노력이 곧 ‘젊고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비결인 것 같아요.

만일 마스크 속 피부 건강이 고민이라면, 저와 함께 ‘수진균 관리’를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로 보충하듯 내 피부에 부족한 관리는 홈케어 화장품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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