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고등래퍼4'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로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고등래퍼4'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오른 다섯 명의 참가자 김우림, 노윤하, 박현진, 이상재, 이승훈의 마지막 도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탐색전부터 세미파이널까지 쉼 없이 달려오며 각자 래퍼로서 성장,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넓혀 온 다섯 명의 참가자 중 최종 우승을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특히, '고등래퍼'의 역대 우승자 양홍원, 김하온, 이영지가 현재 힙합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들의 활약을 잇는 4번째 우승자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마다 우승에 대한 꿈을 내비치며 '고등래퍼4'에 도전했던 참가자들은 "다섯 명 중에 한 명이 우승하는 것이니까 제가 우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대 자만심이 아니고요, 오로지 제 자신감입니다", "오직 우승뿐입니다", "기나긴 여정을 거쳐서 파이널까지 왔는데 이제는 우승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앞은 오로지 우승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파이널 무대인 만큼 화려한 피처링 군단도 함께 한다. 자신의 팀원을 응원하기 위한 멘토 사이먼 도미닉, 로꼬, 박재범, 창모의 피처링은 물론, 힙합씬의 강자 제시, 원슈타인과 퍼포머 ??보이까지 함께 하며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고등래퍼4' MC인 넉살까지 깜짝 피처링으로 등장한다고. 또한, 파이널 진출자 5명의 무대 외에도 아쉽게 탈락했던 고등래퍼들의 스페셜 무대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우승 상금 1천만원과 멘토와의 스페셜 음원 발매의 기회를 잡을 '고등래퍼4'의 최종 우승자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고등래퍼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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