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세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공기정화 식물을 담은 친환경 미니 화분 제공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적 관심사인 환경 보호와 관련된 의미 있는 변화 및 고객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과 관심도 증가에 발맞춰 진행하는 행사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을 맞아 파티세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파티세리에서 4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22명에게 호텔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미니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을 담은 기념품을 증정한다(1인당 1개).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구매 및 문의가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친환경 활동의 하나로 2018년 9월 1일부터 플라스틱 컵, 빨대와 음료 막대를 제공하지 않는다. 고객 요청이 있으면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빨대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품을 제공한다. 테이크아웃 아이스 음료 주문 때에도 플라스틱 컵 대신 종이컵을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 동참 및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며, 고객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