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20일 쌍용자동차 정상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쌍용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최근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기원하는 ‘쌍용자동차 정상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쌍용자동차 정상화 릴레이 캠페인은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투자계획 철회와 신규투자유치 무산에 따른 기업회생절차 개시 중인 쌍용자동차의 빠른 정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쌍용자동차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정 시장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쌍용자동차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며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국민경제유지업체”라며 “쌍용자동차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평택시 새마을회 최시영 회장을 지목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