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8일 코빗이 국내 첫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거래 작명권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59이더리움(ETH)이다. 한화 약 1억6000만원 규모다.
NFT 플랫폼 경매에서는 비트코인 작명권 NFT가 24ETH(약 6500만원), 이더리움 작명권 NFT는 35ETH(약 9500만원)에 판매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NFT 경매 수익금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며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한경닷컴 기자 20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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