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렛, AI 영상분석 전문…보안·리테일 접목

입력 2021-04-20 15:52
수정 2021-04-20 15:54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회사 트리플렛이 ‘월드IT쇼 2021’에 참가한다. 트리플렛은 안전 및 보안, 리테일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보안 분야에서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화재감지 솔루션 ‘오조 프로텍트’를 전시한다. 불꽃과 연기를 시각적으로 감지하는 AI 카메라와 각종 유해상황을 판단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구성됐다.

리테일 분야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 가능한 매대관리 및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매대관리 AI 솔루션은 오직 카메라만 이용해 진열대 상품의 실시간 재고량을 파악할 수 있다. AI 카메라로 방문자 수, 고객 동선 등 매장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도 확보할 수 있다. 트리플렛 관계자는 “매대관리 및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으로 매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며 “유통 소매점뿐 아니라 식당, 와인숍, 카페 등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