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 음악차트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시연

입력 2021-04-20 15:53
수정 2021-04-20 15:55
음악 빅데이터 기업 한터글로벌이 국내 최대 규모 I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1’에 참가한다.

한터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음악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MBA(Music Big Data Analytics)’의 서비스 베타 버전을 시연한다. MBA는 1993년부터 약 3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집계해 온 한터차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통합 분석하는 서비스다. 이 기술을 토대로 K팝 빅데이터 자산을 확보하고 있는 한터글로벌은 한터차트, 한터뉴스, 글로벌 K팝 팬 플랫폼 후즈팬(Whosfan) 등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후즈팬 앱 가입자는 지난달 330만 명을 넘어섰다.

한터글로벌은 MBA와 한터차트, 뉴스 등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네트워킹해 K팝 아티스트 액셀러레이팅(AAP)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WIS 2021에서 이 모델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터글로벌의 전시관은 1층에 마련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