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손자' 남승민, 21일 'NC-KT전' 시구+애국가 제창

입력 2021-04-20 08:31
수정 2021-04-20 08:33


'국민 손자' 남승민이 야구장에서 애국가 제창과 시구를 맡아 경기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남승민이 오는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NC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승민은 이날 경기의 애국가 제창까지 맡아 탄탄한 가창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남승민은 지난 1월 ‘지붕’을 발매해 한층 풍부해진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지붕’은 올해 성인이 된 남승민이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남승민의 호소력 짙고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남승민은 ‘사모’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가창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본인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트위스트 킹’을 통해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남승민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승민은 오는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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