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 이주혁, 촌철살인 감상평 김구라 뒤 이을까?

입력 2021-04-18 16:15
수정 2021-04-18 16:17

오늘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아기염소’와 그녀의 3연승을 가로막을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시작된다.

지난주, 가왕 ‘아기염소’가 2연승에 성공했다. 그녀는 범접 불가한 ‘고품격 고음’과 따뜻한 감성으로 박선주&고유진 등 쟁쟁한 도전자들을 꺾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과연 그녀는 3연승까지 성공하며 장기가왕의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도전자들이 그녀의 3연승 도전을 막아설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판정단석에 첫 출격한 3연승 가왕 ‘바코드’ 이주혁이 반전 감상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그는 해맑은 미소와 상반되는 날카로운 멘트로 판정단들을 놀라게 하는데, 한 복면가수의 댄스 개인기 무대를 본 그는 “노래하실 때가 더 멋졌던 거 같다”며 독설 아닌 독설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예리한 눈썰미로 복면가수들의 추리에 큰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3연승 가왕 ‘바코드’ 이주혁은 김구라를 잇는 ‘프로판정단’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왕 ‘아기염소’에게 대적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와 그 결과는 오늘 저녁 6시 1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