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 수락산 자락에 야구장, 축구장 등을 갖춘 종합 스포츠 타운이 들어선다. 산자락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을 위한 친환경·무장애 시설로 조성된다.
노원구는 상계동 125 일대 3만5566㎡ 부지에 440억원을 투입해 스포츠타운(조감도)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는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여가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지형적 특성을 살려 친환경 시설로 건립된다.
노원구는 작년 말까지 불법 건축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지난 2월 착공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