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뱅크 가입자 100만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다. 나날이 증가하는 언택트 수요에 힘입어 출시 이후 가입자 수가 매월 평균 6만 명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신협이 온뱅크 사용자 최대 6000명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먼저 온뱅크 111만 번째 가입자에게 축하금 1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뱅크 앱 신규 가입자 1000명(추첨)과 비대면 조합원 가입자 1000명(선착순)에게도 각각 모바일 상품권 5000원과 1만원을 선물한다.
온뱅크 전용 상품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소액으로 목돈 마련이 가능한 ‘유니온 정기적금’과 ‘유니온 자유적립적금’, 2030 여성 특화 ‘레이디4U적금’, 최대 1.2%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E-파란적금’ 등을 신규 개설 후 이벤트 기간 내 20만원 이상 불입 때, 총 1000명(선착순 500명, 추첨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동일 기간 ‘어부바신협온(ON)상해공제’ 가입자 전원에게도 모바일 상품권 6000원을 선물한다.
신협의 첫 번째 국내외 겸용 비자(VISA)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15만원 이상 국내 및 해외 결제 시, 선착순 20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신협 관계자는 “온뱅크는 지역 기반 상호금융의 범주를 한층 넓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택트 금융 모델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온뱅크 전용 상품 다양화 등을 통해 더 많은 조합원이 신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