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아이유의 팔레트'에 영화 '서복'의 공유가 출연했다.
공유는 14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아이유의 팔레트'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국군방송 이후로 12년 만에 MC와 게스트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근황을 전한 뒤 '아이유 노래 2초 듣고 맞히기' 게임에 도전했다.
공유는 연속 정답을 맞추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유는 공유가 평소 좋아한다는 자신의 노래 '개여울'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유는 영화 '서복' 출연을 결정하기에 앞서 "감독님의 생각을 관객분들에게 내가 매개체가 되어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번쯤은 스치듯이 생각나는 영화이고 싶다"고 바랐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이날부터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