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맥컬리 컬킨, 애 아빠 됐다

입력 2021-04-14 11:57
수정 2021-04-14 11:59


맥컬리 컬킨이 아빠가 됐다.

13일 미국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배우 맥컬리 컬킨과 브란데 송 커플이 최근 아들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 역으로 사랑받았던 맥컬리 컬킨이 아빠가 된 것.

맥컬리 컬킨은 1980년생으이다. 1991년 영화 '나홀로 집에' 주연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꼬마 케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미 41세로 불혹의 나이를 넘겨 첫 아이를 얻은 것.

맥컬리 컬킨의 여자친구 브렌다 송은 1988년생으로 태국계 미국인이다. 디즈니 TV 채널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맥컬리 컬킨의 홍보 담당자는 "엄마와 아빠,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두 사람이 아이의 탄생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들의 이름은 200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맥컬리 컬킨의 누나 이름을 따서 다코타 송 컬킨으로 지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