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 "고사 때 절대로 절 안해, 사고 나서 죽을 뻔"

입력 2021-04-14 08:58
수정 2021-04-14 09:00


김상중이 “배우 데뷔 날 겪은 대형사고로 인해 ‘징크스’가 생겼다”고 고백해 충격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15일(목) 밤 11시 방송하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아카데미 원장’ 김상중을 필두로 지주연-김소영-궤도, 그리고 새로운 회원인 뇌과학자 장동선이 모여서 흥미진진한 인문학 토크를 펼친다.

이날 토크 주제는 ‘빨간 맛, X의 유혹’으로, 김상중과 회원들은 ‘빨간 맛’이 의미하는 사회적 금기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내놓는다. 나아가 개인적인 금기의 의미인 ‘징크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김상중은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을 할 때 고사를 지내지만, 저는 고사 현장에 참석해도 절대로 절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거 배우로 데뷔해 처음으로 고사를 지냈을 당시, 큰 사고를 당해서 죽을 뻔했다”는 김상중의 생생한 경험담과 징크스에 대해 회원들은 ‘입틀막’으로 충격을 표현하고, 이중 지주연은 “징크스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하는 나만의 의식 같은 게 있긴 하다”라며 공감을 보낸다.

회원들을 충격에 빠트린 김상중의 데뷔 초 대형사고와 징크스, 지주연의 특별한 의식과 사회적 금기에 대한 회원들의 흥미진진한 담론들은 15일(목) 오후 11시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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