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연 4.5% 수익 추구 ELS 모집

입력 2021-04-13 14:54
수정 2021-04-13 14:56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20809호를 총 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LS는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SG(SPXESUP INDEX)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단위로 특정조건을 충족하면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Web, HTS, 모바일)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35%~-100%)이 발생할 수 있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