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백찬 결혼 발표, 예비신부는 3살 연하 대기업 회사원

입력 2021-04-08 17:52
수정 2021-04-08 17:54

그룹 에이트(8eight) 출신 백찬(37)이 3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백찬은 오는 24일 약 6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대기업 음악 제작팀에 재직 중인 3세 연하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둘은 지난 6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가족 식사 형태로 결혼식을 대신할 예정이다.백찬은 2007년 빅히트 소속 3인조 발라드 혼성 그룹 에이트의 래퍼로 데뷔했다. 에이트의 멤버인 이현, 주희와 함께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을 불러 히트시켰다.

백찬은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데뷔 13년 만에 솔로 정규 1집 'BAEKCHAN 01'(백찬 01)을 발매했고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삼각김밥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디스이즈잇 레코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