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주택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청약 평균 8.36대 1로 마감

입력 2021-04-07 16:52
수정 2021-04-07 16:54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단지형 주택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3개 단지(1·2·3단지) 총 8개 타입에 진행된 청약 결과 평균 8.36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3단지 84D 타입으로 55.50대 1에 달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생활권이 지척인 독립적인 공간, 아파트 못지않은 편리한 삶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관심이 높았다"며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브랜드 단지형 주택이어서 상담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인 요소도 한 몫을 했다. 이 단지는 서울 은평구와 맞닿아 있는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마포구 등지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까운 데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역 연장 사업, 3정거장 거리의 연신내역의 GTX-A 노선 조성 등 향후 대중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것도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와 삶의 여유를 더욱 높여줄 다락방 등이 도입돼 홈워킹, 홈트레이닝, 홈엔터테인먼트 등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층을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사용한다.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고 프라이빗한 공간도 연출할 수 있다. 외단열 공법,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휘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라곰라운지 등 부대복리시설을 특화한다. 차량관제시스템 및 CCTV, 경비실 등 아파트의 장점인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8일과 9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29의1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