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주관기관 ‘광주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입력 2021-04-06 18:28
수정 2021-04-06 18:29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 보유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 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광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8년 3월 26일~2021년 3월 25일에 창업한 개인·법인기업이며 평가절차를 거쳐 총 26개 기업(일반분야 25개·친환경분야 1개) 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자격 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확인의 절차로 진행된다. 전체 신청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규모의 2배수 내외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멘토링 포함) 및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10개월 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사이트 K-스타트업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최완석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광주대만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면서 “창업 중심 교육대학인 광주대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