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취임

입력 2021-04-02 11:21
수정 2021-04-02 13:56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제5대 원장이 1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손 원장은 대구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올해, 로봇산업 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로봇산업 진흥이라는 고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KIRIA 고유의 가치(KIRIA Identity), 직원간 소통을 위한 공감(Resonance), 융합을 통한 혁신(Innovation), 창의성을 겸비한 능력(Ability)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진흥원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원장은 한양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융합기술연구소 연구소장,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사외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계·융합분야 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