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균, tvN 드라마 스테이지 '더 페어' 출연 확정...남규리-최병모와 호흡

입력 2021-04-03 11:00


[연예팀] 이현균이 tvN ‘더 페어’에 출연한다.

그는 7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더 페어’(극본 추현정, 연출 민정아) 속 ‘강민욱’ 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더 페어’는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 범죄 프로그램(VCP)을 통해 일곱 번의 살인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의 정의실현극이다.

극 중 이현균은 재소자의 상담 및 교화를 진행하는 리본 센터장 ‘남주철’(최병모)의 곁에서 그를 정성껏 도우며 VCP 교정을 반대하는 ‘민욱’역을 맡았다. 어두운 과거의 소유자인 그는 방황하던 당시 교도관으로 근무 중이던 주철과의 인연으로 완전히 바뀐 삶을 살아가고 있다.

신념 있는 캐릭터인 그는 VCP 교정 찬성 측인 ‘류희선’(남규리)과의 대립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더 할 예정이다.

최근 tvN ‘나빌레라’ 속 ‘젊은 덕출’로 분하며 짠내나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고 있는 그는 영화 ‘1987’ ‘비스트’ ‘어린 의뢰인’ 드라마 ‘나의 나라’ ‘닥터 프리즈너’ ‘라이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더 페어’는 오는 7일 오후 12시10분 tvN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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