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제 76회 식목일(5일)을 앞두고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시즌2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총 1000명에게 친환경 내나무 키트(Kit)를 집으로 배달해 소나무 씨앗을 심고 가꾸는 등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1~15일 기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된다.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실천법을 한 줄 댓글로 작성하고 #산림청 #탄소중립식목일 #친환경내나무키트 등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작은 나무 한 그루와의 호흡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