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전속 계약 만료, 높은엔터 떠나 FA시장 나와

입력 2021-04-01 01:27
수정 2021-04-01 01:29

배우 엄현경이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시장에 나왔다.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엄현경과 전속계약이 만료되었고 밝혔다.

엄현경은 그동안 드라마 ‘굿 닥터’, ‘최고의 결혼’,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를 통해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30대 중반 여배우로서 확고한 입지와 캐릭터를 확립했다.

그뿐만 아니라 ‘해피투게더3’, ‘비디오스타’ 등 예능까지 섭렵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의외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엄현경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