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 타이틀곡 ‘안녕이란 (Two Letters)’의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29일 황치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안녕이란’의 뮤직비디오 프리뷰를 공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약 1분 50초 가량의 영상은 남주인공으로 열연한 황치열에게 친구로 출연한 배우 음문석이 소개해 준 여주인공과 수족관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황치열과 여주인공이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장면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특히 배우 음문석은 2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절친 황치열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가슴 저릿하게 만드는 황치열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안녕이란’의 한 소절이 베일을 벗어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황치열의 ‘안녕이란’ 뮤직비디오는 곡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 타이즈 형태로 제작됐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사할 전망이다.
신곡 ‘안녕이란’은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리스너들이 순식간에 빠져들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한편 황치열의 새 미니앨범 'Be My Reason'은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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