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메인 포스터 2종이 전격 공개됐다. 이제훈-이솜-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의 강렬한 팀 포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이제훈(김도기 역)-이솜(강하나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차지연(백성미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K-다크히어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오늘(29일), ‘모범택시’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죽지말고 복수하세요 대신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진 ‘무지개 운수’ 5인방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치 가족같은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것.
이에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넬 ‘다크 히어로즈’로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반면 또 다른 포스터 속에는 악당 처단을 위해 출동하는 ‘팀 무지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장한 표정과 악당마저 긴장케 할 무적의 아우라가 보는 이의 심박수를 치솟게 만든다.
이와 함께 이제훈 일행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이솜의 날 선 눈빛과 강렬한 포스가 긴장감을 유발하며 ‘모범택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4월 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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