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선보인다. 총 2703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용인 고림진덕지구 D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총 2703가구(전용 59·70·84㎡)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 도서관, 독서실, 샤워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고림진덕지구와 붙어 있는 고림지구는 에버라인(용인경전철) 고진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곳이다. 전체 7개 블록 중 아파트 2462가구가 공급됐다. 고림진덕지구와 합치면 72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고림지구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나란히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소공원과 봉두산, 경안천, 대대천 등 녹지 및 수변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마트 용인점,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분양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물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내에서 대단지인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 일원에 마련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