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금요일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최초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도전자로 출격한다.
이날 ‘볼빨간 신선놀음’은 고단백 국민 식품 ‘참치캔’을 사용한 ‘피트니스 마니아 특집 2탄’으로 진행된다. ‘피트니스 마니아 특집’답게 대한민국 대표 몸짱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도전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조리실에 등장한 모태범은 시종일관 긴장 가득한 상태로 요리를 진행했다. 그가 준비한 음식은 바로 ‘메밀치면’. 이 요리는 밀가루가 아닌 메밀면을 이용한 면요리로 운동 하는 사람들도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음을 밝혔다.
요리를 마친 뒤 평가를 기다리던 그는 “올림픽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며 초조한 기색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절친이자 동료인 이상화가 일일신선으로 자리한 가운데, 과연 최초의 사나이 모태범은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도 금도끼를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모태범은 MC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종국에게 허벅지 씨름 대결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모태범의 도전신청에 당황스러워했지만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대결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지켜보는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는데, 좀처럼 보기 힘든 허벅지 강자들의 대결에 다른 MC들 역시 열띤 몰입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요리에 이어 근력 대결까지 펼쳐졌던 뜨거운 현장, 과연 승자는 누가됐을지 그 결과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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