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tvN '불가살' 출연 확정…이진욱·권나라·이준과 호흡

입력 2021-03-24 09:42
수정 2021-03-24 09:44


배우 공승연이 tvN 드라마 ‘불가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드라마 ‘불가살’은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얽힌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가는 한국형 판타지서사물로, 600년 동안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 동안 요괴 불가살(不可殺)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공승연은 과거 활의 아내이자 권력자의 딸인 단솔로 분한다.

단솔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지닌 채 살아가며 권력자인 아버지로 인해 활과 혼인하는 인물로, 공승연은 “좋은 감독님과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시청자분들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승연은 육룡이 나르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너도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이어 방영 및 개봉을 앞둔 대리인간과 혼자 사는 사람들, 애타게 찾던 그대, 핸섬가이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진욱, 권나라, 이준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불가살’은 오는 2022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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