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제2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도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그림과 사진 활동을 즐기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그림(일반부, 어린이부)과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의미와 추억, 생활 속 에피소드 등이 담긴 작품(스캔, 촬영본)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30명에게는 총상금 500만원과 재단 이사장 상장, 수상작 작품집과 액자 등이 제공된다. 5월 1~23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에 있는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은 화성시 동탄 카림애비뉴 2차 상가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족시화공모전, 온라인 독서클럽, 온라인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해소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도 ‘문화가 있는 아파트’ 등 신규 특화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