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충북대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2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지역 청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성호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이 기관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청년고용 정책 개발 관련 공동 연구 및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 △청년인재 맞춤형 일자리 발굴 업무 협력 △고용위기 대응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관련 업무협력 △청년고용 창출을 위한 워크숍·세미나·심포지엄·교류회 등 공동 개최 △양 기관간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한다.
최성호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청년들과 노동시장을 이어주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등과 연계·협력해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창업 지원의 원스톱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자 2016년 3월에 설립됐다.
ziny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