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재가 발라드 신곡과 함께 돌아왔다.
이진재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괜찮아 니 잘못이 아니야'를 발매했다.
'괜찮아 니 잘못이 아니야'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전 남친’ 이후 이진재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이별이란 게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누구나 그렇듯이 사랑한 것뿐이라며 헤어진 연인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곡이다.
상처를 어루만지듯 읊조리는 이진재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은은한 혼(Horn) 사운드가 어우러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리스너들에게 봄날 햇살 같은 따뜻한 음악 선물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진재는 독보적인 감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1년 만에', '내가 다 미안해', '전 남친' 등의 곡으로 조금씩 음악팬들에게 스며들며 발라드 시장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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