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은 지산 ‘GL메트로시티 한강’과 오피스텔 ‘THE GL’ 5월 선봬

입력 2021-03-22 14:39
수정 2021-03-22 15:54

하나자산신탁(시행수탁자)과 현대건설(시공사)은 오는 5월 경기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과 오피스텔 ’THE GL(더 지엘)’을 공급할 예정이다.

강변북로, 자유로와 맞닿아, 바로 진출입이 가능한 ‘GL메트로시티 한강’은 지하 6층~지상 21층 지식산업센터 2동과 지상 최고 23층 오피스텔 420실(전용 29~60㎡) 1개동, 1층 전체를 아우르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복합콤플렉스 지식산업센터이다.

단지는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맨 앞자리에 들어서 한강 조망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향후 개발 여건에 따라 영구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게 특징이다.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시행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한강수변공원과의 연계를 위해 ‘리버파크 브릿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강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이 브릿지는 단지를 기점으로 연결된다.

한강 조망권을 모든 입주사가 누릴 수 있도록, 지상 4층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포함한 로비층으로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나 회의실, 어메니티 공간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4층 이상의 지식산업센터 시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각 층별 한강 뷰 라운지를 제공한다.

사통발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하지만 서울시 마포구와 인접해 생활권을 서울로 두고 있다. 덕은 도시개발사업지 내에서도 자유로 진출입이 바로 가능한 대로변, 맨 앞자리에 들어선다.

자유로와 강변북로 이용하면 서울 마포 및 종로 업무지구는 물론 한강을 기준으로 마주하고 있는 마곡업무지구, 여의도뿐 아니라 강남 등의 접근성도 높다. 여기에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도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원종~홍대선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덕은역’(가칭) 개통 시 서울 서부권은 물론 수도권 지하철도 및 경의선 공항철도 등과 환승하기 편하다.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약 64만㎡에 총 4800여 가구, 상주인원 약 12만명에 달하는 자족미디어 시티로 개발 중이다. 특히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인근으로 각종 방송국과 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암DMC가 있어 미디어 관련 업종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업체들을 위한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2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 420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