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 전 사업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와 방역 및 현장안전 재점검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조업을 중단하는 것이다.
이번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8조3176억원으로 2019년 매출액 대비 99.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과 협조하여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후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