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돕는 드림팀을 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대한상공회의소, 법무법인 율촌 등과 함께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을 신설합니다.
ESG 경영포럼에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IBS컨설팅과 공동 개발한 한국형 ESG 평가모델을 공개합니다. 같은 기업에 대한 점수가 평가 기관별로 극과 극으로 갈리고, 한국 기업의 점수가 동종 글로벌 업체보다 낮게 나오는 문제점을 감안해 국내 산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모델을 고안했습니다. 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ESG 이슈를 점검합니다.
ESG 경영대상은 상반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엽니다. 이번 ESG 경영대상에 활용하는 지표는 117개입니다. 글로벌 평가기관이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뿐 아니라 한국의 법과 제도, 문화 등을 반영한 지표를 함께 적용합니다. 공공부문의 특성을 고려하고, 업종별로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도 이번 시상의 특징으로 꼽힙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이벤트 페이지(event.hankyung.com)에 나와 있습니다.
●행사: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참가 대상: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접수 기한: 3월 26일 1차 마감
●시상식: 5월 12일
●문의: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 사무국 esg@hankyung.com, (02)360-4049
주최: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