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원호가 ‘Love Synonym #2 : Right for Us’의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원호는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ohhoho(오호호)’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 미니 1집 Part.2 ‘Love Synonym #2 : Right for Us’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에서 원호는 자신의 작업 메이트이자, 미니 1집 Part.2의 타이틀곡 ‘Lose(루즈)’와 수록곡 ‘플래시(FLASH)’ 작업에 참여해 준 가수 브라더수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브라더수는 “원호랑 같이 작업한지가 4, 5년 정도 된다. 그동안 굉장히 많은 곡들을 작업했다”라며 “원호가 한마디 툭툭 던져줄 때마다 ‘바로 작업에 들어가도 되겠다’ 이런 소재들이 많아서 같이 작업하기가 너무 수월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브라더수는 원호가 자신에게 ‘찰떡’이라며 “평소에 모니터를 굉장히 많이 하는 타입인데, 원호를 모니터 하고 연락할 때마다 ‘야 이거 찰떡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원호는 “브라더수 형은 같이 작업했던 곡 말고도 다른 수록곡이나 이런 것들도 들어보고 ‘원호야 이거 녹음 진짜 잘했다’, ‘너랑 진짜 잘 어울린다’ 이렇게 칭찬 많이 해준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기억이 안 난다”라며 “진짜 오랫동안 알고 지냈는데, 작업만 하니까 기억이 안 난다. 하드에 보면 공개 안된 미공개 곡이 엄청 많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브라더수는 “전역 후 첫 스케줄이다. 앞으로 나올 앨범들도 원호랑 재미있게 작업 많이 했으니 좋은 곡으로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마지막 곡으로 원호의 ‘Lose(루즈)’를 선곡, 훈훈한 분위기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원호는 오는 28일 두 번째 온라인 단독 콘서트 ‘#WENEEDLOVE’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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