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위드 유(With YOO)’ 유재석이 홀로 레스토랑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뢰인을 만나러 간 레스토랑에서 유재석은 난데없이 ‘혼밥 레벨7’인 레스토랑에서 혼밥 하기에 도전, 스테이크 풀 코스 먹방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의 ‘위드 유(With YOO)’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유재석이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유명 레스토랑이었다. 의뢰인이 누군지도 모른 채 주소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선 유재석은 예약자의 성함을 묻는 직원의 질문에 조심스레 “당근..?”이라고 답했다. 당황한 직원과 유재석 사이에 또다시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
의뢰인의 중고 거래 앱 아이디로 예약된 좌석에 안내를 받은 유재석은 넓은 레스토랑 홀 한가운데 덩그러니 앉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테이블 앞에 외로이 앉아 있는 모습과 메뉴판을 들고 ‘동공지진’을 일으킨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까지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여자친구 생일을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했지만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레스토랑에 못 오게 된 의뢰인이 이미 결제한 예약금을 버리는 것이 아까워 중고 거래 앱에 양도 사연을 올렸던 것.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이를 악물고 “아무리 그래도,, 스테이크를 혼자 먹냐고!”라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분출했다고.
난데없이 레스토랑에서 혼밥을 하게 된 유재석. 특히 레스토랑에서 에피타이저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완벽한 풀 코스로 고난도의 ‘혼밥 레벨7’에 도전하게 된 유재석의 모습은 어떨지는 오늘(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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