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허경환, "50살 까지 솔로면 김지민과 합치기로 했다 "

입력 2021-03-18 20:03
수정 2021-03-18 20:05

'썰바이벌' 허경환이 여사친 김지민과의 결혼 보험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MC들의 '현실 절친'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밸런서로 출연해 '곁에 두기 더 힘든 남사친은?'이라는 주제로 밸런스 토크쇼를 펼친다.

이날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은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남사친과 직장까지 함께 입사했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남사친의 설렘 지수를 자극하는 행동에 마음이 생겨 고백까지 하게 됐다. 이를 읽은 MC들은 초반에 행복한 '찐' 웃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대반전의 연속에 곧 절규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박나래는 "짝사랑 전문가로서 더 괜찮은 남자 나타날 테니 마음 앓이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진심 담긴 조언까지 전했다.

그런가 하면 스페셜 밸런서 허경환은 등장부터 MC 김지민과의 핑크빛 설렘 기류를 일으킨다. 김지민과 50세 만기 결혼 보험(?)을 들었다는 허경환은 "50살 될 때까지 미혼이면 둘이 합치자는 말을 30대 초반에 했는데 어느새 50살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부를 '무개념 신입사원'과 '노답 직장 상사' 사연도 썰툰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썰바이벌'의 '마라맛' 밸런스 토크쇼는 이날 오후 8시 3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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