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반창고’가 ‘라이프 아티스트’로 번역돼 국내를 넘어 글로벌신화를 노린다.
글로벌 도서 ‘라이프 아티스트’는 ‘반창고’ 1집에서 윤호전 작가 글을 영어, 일본어로 번역했다. 총 번역기간은 2년이 걸렸으며 영어는 인도의 프라샨트 박사가, 일본어는 히로시마에서 30년째 거주하고 있는 윤성화가 맡았다. 윤성화는 이영애 주연 ‘대장금’ 일본 뮤지컬 버전 번역을 맡은 바 있다.
일본어로 번역된 도서 ‘라이프 아티스트’는 32년 전통의 '히로시마문예작품’에 올해 참가하게 됐고, 결과가 나올 경우 연말 해외 현지에서 출간된다.
영어로 번역된 ‘라이프 아티스트’ 또한 해외 에이전트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NEW YORK INTERNATIONAL BOOK FAIR’ 작품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라이프 아티스트’ 원작인 ‘치유에세이 반창고’는 강원도 춘천에서 서로 다른 직장, 서로 다른 일을 하면서 만난 직장인 샐러리맨 40대 남자 세 명이 2019년 10월 출간한 책. 이후 북 토크 콘서트를 네 차례 했으며, 콘서트에서 만난 13명 직장인들과 2020년 ‘두 번째 이야기 반창고’ 도서를 출간했다. 1집은 현재 2쇄까지 발행이 됐고, 곧 3쇄에 들어간다. 반창고 2집은 전국 도서관과 단체 기관에서 꾸준히 희망도서로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박정민, 김영준, 윤호전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모두가 글을 통해 놀고, 위로하고, 치유하고, 연대하기를 꿈꾸었던 작은 믿음 마음의 반창고 ‘라이프 아티스트’가 한국을 넘어 일본을 치유하고, 그리고 흘러 흘러 동남아로 미주로 남미까지 치유의 메세지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 세계인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그날이 올 연말쯤이면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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