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김희애·최지우·강동원과 한솥밥

입력 2021-03-17 18:32


[연예팀] 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선두주자로 지금의 K문화 가치를 상승시킨 배우 수현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인의 관심 속에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수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현은 지난 2015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그는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외국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왔다.

또한 그는 드라마 '몬스터' '7급 공무원' '브레인' '로맨스타운'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수현.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멋을 풍기는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