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스케줄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케줄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오는 17일 트랙리스트, 19일부터 24일까지 콘셉트 포토, 26일 히든 필름, 28일 뮤직비디오 티저, 29일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케줄 이미지는 신비로운 보라색 배경에 만개한 꽃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이에 우주소녀가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에서 어떤 메시지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앞서 우주소녀는 '언내추럴'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지난해 6월 발매한 '네버랜드(Neverland)'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네버랜드'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 음악방송 2관왕,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앨범 10선: 비평가 선정 (The 10 Best K-Pop Albums of 2020: Critics’ picks)' 2위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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