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나혜미에게 박철민의 건강상태를 알렸다.
15일에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한재수(박철민 분)의 간암 판정 소식을 김보라(나혜미 분)에게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못난이 도시락 광고 촬영을 앞두고 김보라는 못난이로 분장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해심(도지원 분)과 신중한(김유석 분)이 자신과 강대로(최웅 분) 때문에 심하게 다투는 걸 보고 마음 편치 않아했다.
김보라는 잠들기 전 강대로에게 "오늘 신이사님 별 말씀 없으셨어?"라고 문자를 보내왔고, 이에 김보라는 "나 때문에 매일 싸우시는 것 같아 속상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대로는 "보라야 난 어떤 일이 있어도 네 손 놓지 않을 거야"라며 용기를 줬다.
한편 광고 촬영을 나서려는 김보라에게 신아리는 "내가 보기엔 대로씨 아버지 몸이 많이 안 좋으신 것 같다"라며 운을 띄웠고, 이에 김보라는 "너 혹시 뭐 들은 거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신아리는 망설이다 "대로씨 아버지 간암 말기래'라고 털어놨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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