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레이어(대표이사 박선태)는 그동안 진행해온 2000여 개의 캠페인, 약 200만 명의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넥스트플레이어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유통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부터 제품별 마케팅 예산 수립, 캠페인 진행, 판매 분석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어지는 커머스 가치 사슬을 구축해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스트 플레이어는 올해 초 빅데이터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연구 개발을 착수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이채호 동국대학교 교수(인공지능학과)를 자문 교수로 위촉해 AI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20~30대의 젊은 사용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헬스헬퍼 등 헬스케어와 이너뷰티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트플레이어는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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