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다음달 남양주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공급

입력 2021-03-15 14:05
수정 2021-03-15 14:12

라온건설이 다음달 경기 남양주 와부읍 덕소뉴타운에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을 공급한다. 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로, 경의중앙선 덕소역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와부읍 덕소리 544의3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2 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295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23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라온건설은 향후 인근 덕소2구역에도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덕소뉴타운은 77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덕소삼패IC가 인접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북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덕소역(경의중앙선)과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타기도 편하다.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예정)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덕소초 와부초·중·고 예봉초·중 등이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있다. 와부읍 일대는 읍소재 고등학교에 속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주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이 있다.

한강변을 따라 덕소강변공원과 한강공원삼패지구, 한강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하기 좋다. 단지 바로 앞에 덕소유수지생태공원과 덕소2·3호공원 등이 있다.

라온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동간거리를 넓게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6의3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