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엄마 한채아, 매니저와 통화 후 눈물보인 이유는?

입력 2021-03-14 17:09
수정 2021-03-14 17:18

16일(화) tvN ‘온앤오프(연출신찬양)’에서는 27개월 딸의 엄마가 된 팔색조 배우 한채아의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한채아가 다양한 캐릭터로 배우 생활을 하던 모습과는 다른, 엄마의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른아침 딸 차봄이 깨우는 소리에 일어난 한채아는 아이 등원 준비로 바쁜 일상을시작한다. 그녀는 배우답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완벽한 역할극을 선보이며육아 내공을뽐낼전망. 뿐만 아니라한채아는각 잡힌빨래개기와 깔끔한옷장정리까지 막힘없이하는모습을 보일예정이다.

사람한채아로서의시간도공개된다. 한채아는오전 내내육아로바쁜 일상을보낸뒤 시댁에딸을잠시 맡기고돌연집을 나선다. 한채아는스튜디오에서”평소에도 시아버님이손녀딸을매우 예뻐하고잘봐주신다“라며시아버지인차범근에게감사함을 전하기도했다.

육아오프를즐기기 위해홀로강화도 바닷가로여행을떠난 한채아는오락실에서천진난만한 매력을발산하며각종 오락기를점령한다. 특히축구 게임기를발견한그녀는 안정적인자세로프리킥을 선보여이를지켜본 다른출연자들은 "축구명가며느리답다"라며감탄을금치못했다는후문.

차기작품을고민 중인배우한채아로서의 면모또한선보일예정이다. 작품의대본을검토하며 매니저와통화하던중, 엄마한채아의역할과 배우한채아의역할을 병행할수있을지에 대해진지한고민을 나누다급기야눈물을 보였다고해눈길을끈다. 한채아의눈물부터다양한팔색조매력은오는16일방송을통해확인할수있다.

이날방송에는 쉴때도배움과 열정이넘치는연기자 줄리엔강의일상과 tvN ‘철인왕후’의신스틸러배우 차청화의특별한모녀 데이트가함께공개된다.

tvN ‘온앤오프’는매주화요일밤 10시30분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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