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정식 전 전무 현대오토에버 대표 내정

입력 2021-03-14 09:53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의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이달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1일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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