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KCM, 근육 비결..."떡볶이로 만들었다"

입력 2021-03-09 20:33
수정 2021-03-09 20:34

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 게스트 KCM이 ‘떡볶이 러버’의 면모를 보였다.

KCM은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서 새로운 떡볶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MC 홍윤화는 “KCM 하면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데 떡볶이 보다는 닭 가슴살 혹은 저염식을 좋아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KCM은 “사실 닭 가슴살 등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내 몸은 전부 다 떡볶이로 만들었다”고 말해 외식 메이트들로부터 “말도 안 된다”라는 원성을 들었다. 이에 KCM은 “정말이다”라며 “(내 몸은)떡 근육이다. 떡볶이로 만든 몸이다”라고 받아 쳤다.

KCM은 “떡볶이를 평소에 몇 인분으로 먹기 보다는 하루에 6~7군데 다녀봤다”며 “(새로운 떡볶이를 먹을 생각에)아침부터 빈 속에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지금도 심장이 뛴다”며 가슴 근육을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외식하는 날 at Home’은 집에서 외식을 즐기는 딜리버리 홈스토랑. 코로나-19 시대 집콕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내 집이 맛 집이 돼 배달 음식과 가정 간편식만으로 근사한 한끼를 만들어 줄 신개념 배달미식회를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늘밤 9시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