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민지가 MBC 새 드라마 ‘오! 주인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차민지가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오! 주인님’에 출연한다" 밝혔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로 차민지는 극 중 여배우 ‘오주인(나나 분)’의 스타일리스트 ‘최인영’역을 맡았다.
차민지는 드라마를 통해 현실감 있는 대사와 말투로 스타일리스트와 여배우의 호흡을 보여 줄 예정.
차민지는 최근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의 주인공 홍아영 역을 맡으며 서른의 당당한 커리어 우먼을 그려내며, 제대로 된 현실 연기와 여자들끼리의 ‘찐우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차민지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그간 KBS2 ‘본 어게인’, MBC ‘나쁜사랑’, OCN ‘프리스트’ 등 다양한 캐릭터로 명품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차민지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다. '오! 주인님'에서 ‘최인영’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민기, 나나, 강민혁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은 ‘오! 주인님’은 24일 MBC에서 첫 방송 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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