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김혜선,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속터뷰' 출격

입력 2021-03-08 21:22
수정 2021-03-08 21:23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 사상 최초로 ‘외국인 남편’이 출격한다.

‘애로부부’ 제작진은 5일 “개그우먼 김혜선&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 씨가 최근 ‘속터뷰’ 녹화를 마쳤다”고 밝혀, 또 한 번의 화제몰이를 예고했다.

김혜선은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연극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또한 피트니스에도 일가견이 있어, 잘 다져진 몸 관리로도 유명하다.

독일 유학을 떠나기도 했던 김혜선은 2018년 2살 연하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독일에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최근까지도 동반 방송 출연을 하는 것은 물론 익살스러운 인증샷을 SNS에 다수 공개하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다. 이런 두 사람의 ‘속터뷰’가 과연 어떤 고민을 담고 있을지가 주목된다.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채널A와 SKY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김혜선&스테판 지겔 부부의 ‘속터뷰’는 3월 내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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